보라카이 섬 (Boracay Island) – 필리핀의 낙원

서론

• 필리핀의 아름다운 수 많은 관광지(보라카이 섬, 팔라완, 세부, 마닐라, 다바오, 따갈레이 호수, 바기오 등)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중, 첫 번째로 보라카이 섬 (Boracay Island)에 대하여 포스팅 합니다. 오로지 필자의 시각에서 순위를 정하고 글을 쓰는 것이므로 착오 없기를 바랍니다.
• 보라카이 섬은 필리핀 중서부 비사야 지방의 작은 섬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부드러운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투명한 바다는 많은 여행자들을 매료시키며, 무엇보다 이곳의 서쪽에 위치한 화이트 비치는 세계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하얀 모래사장과 맑은 물로 유명한 이 섬은 해변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White Beach)가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화이트 비치의 매력

보라카이의 하얀 모래 해변, 화이트 비치는 4km에 달하는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히곤 합니다. 이곳의 모래는 미세한 코럴(산호)파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설탕처럼 섬세하고 부드러워,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 끝이 없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의 조화로운 모래색은 일몰 시간이 되면 더욱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게 되어, 많은 여행자들이 이 시간을 기다려 석양을 감상합니다.

 

화이트 비치는 그 자체만으로도 보라카이를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세 개의 스테이션

화이트 비치는 크게 스테이션 1, 2, 3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스테이션 1: 가장 조용하며, 넓은 모래 지대와 고급 리조트가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스테이션 2: 중심부에 위치하며, 많은 상점, 레스토랑, 바, 리조트 등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주요 활동과 번화가의 중심입니다.
• 스테이션 3: 조금 더 평화롭고, 자연의 모습이 더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작은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로컬 숍이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

보라카이는 그저 아름다운 해변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불고잉 비치에서는 윈드서핑이나 키트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속의 다채로운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스포츠도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 보트, 제트 스키, 패러세일링과 같은 다양한 물 위 활동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석양의 아름다움

화이트 비치는 일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매일 저녁,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 위로 떨어지는 태양을 감상하기 위해 해변에 모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하늘과 바다의 경치는 정말로 숨이 막힙니다.

바이브란트한 야간 생활

일몰 후에도 보라카이의 활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바닷가의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에서는 파티와 쇼,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에 밤새워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 비치의 D' Mall 지역에는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바가 밀집해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관광

2018년, 보라카이 섬은 환경 오염 문제로 일시적으로 관광객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재개방되며, 지속 가능한 관광에 중점을 둔 새로운 환경보호 정책들이 도입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일부 해변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보라카이는 그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관광객이 바다 위로 떨어지는 태양을 보기위해 보라카이를 방문한다

보라카이 여행 가이드

1. 한국에서 보라카이로의 여행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객들은 인천국제공항 또는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출발합니다. 보라카이로 가기 위해서는 보라카이 근처의 까띠끌란(Caticlan) 항구나 거리가 좀 더 먼 칼리보(Kalibo) 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여러 항공사들이 직항 또는 경유를 통해 이들 공항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라카이섬은 공항이 없습니다. 전체 길이가 7km 정도랍니다. 그래서 약2시간 거리의 칼리보 국제 공항이 있습니다.

2. 공항에서 보라카이 섬까지

까띠끌란 항구나 칼리보 공항에 도착하면 보라카이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칼리보에서 까띠끌란 항구까지 자동차나 버스를 통해 약 1~1.5시간 소요되며, 항구에서 단 10~15분 정도면 각반항(보라카이섬)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항구에서는 페리를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3. 숙박

보라카이는 소규모의 게스트하우스부터 5성급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제공합니다. 가장 유명한 화이트 비치 지역에는 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스테이션 1, 2, 3으로 구분되어 각 지역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스테이션 1은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 스테이션 2는 활발한 상점과 레스토랑, 스테이션 3은 평온하고 자연적인 환경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4. 기타 관광지 및 활동

• 불고잉 비치: 윈드서핑과 키트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입니다.
• 아일랜드 홉핑: 보라카이 주변의 작은 섬들을 방문하며 수영, 스노클링,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마운틴 바이킹 & 트레킹: 보라카이 내부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활동입니다.
• 스쿠버 다이빙 & 스노클링: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와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전거 타기, ATV 타기, 로컬 문화 경험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음식

보라카이는 필리핀 현지 음식부터 서양, 아시아 요리까지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습니다. 특히, 해산물 요리는 섬의 특색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6. 통화

필리핀의 공식 통화는 필리핀 페소(PHP)입니다. 크레딧 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소액 거래나 로컬 시장 등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귀국

보라카이에서의 여행이 끝나면 페리를 타고 다시 까띠끌란 항구로 돌아와 공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한국으로의 귀국 항공편을 이용하면, 편안하게 귀국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이드를 통해 보라카이에서의 여행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계획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다와 문화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결론

보라카이는 그 아름다운 해변과 독특한 분위기의 활발한 야간 생활, 그리고 풍부한 해양 스포츠로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화이트 비치는 그 자체만으로도 보라카이를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섬을 방문한다면, 단순한 휴양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